'전국 일기예보' '날씨예보' '대만 태풍 두쥐안' /자료제공=기상청
'전국 일기예보' '날씨예보' '대만 태풍 두쥐안' /자료제공=기상청
'전국 일기예보' '오늘날씨' '날씨예보' '대만 태풍 두쥐안'
오늘(1일)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현재 전남 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충청이남지방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5~40mm, 충청지방 20~60mm, 제주와 그 밖의 남부지방 30~100mm다.

제주도와 흑산도·홍도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고 제주도 전해상과 남부서부전해상, 남해동부 먼바다는 제21호 태풍 두쥐안의 영향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두쥐안이 세력이 워낙 셌던 태풍이어서 소멸한 뒤에도 태풍 없는 해일 특보라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는 것.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19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춘천 15도 ▲제주 22도 등이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4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춘천 20도 ▲제주 28도 등이다.

한편 태풍 두쥐안은 대만에 큰 피해를 줘 224만 가구의 전력공급이 중단됐으며 18만1000여 가구의 수도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농작물 피해 면적도 5794ha, 피해액도 1억7641만 대만달러(64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