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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김광진' /사진=뉴스1 |
'김관진 김광진'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국군의날 기념식 자리배치가 화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바로 뒷자리에 배치됐다. 이를 두고 김관진 청와대안보실장과 자리가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이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군의 날 행사장 자리배치가 화면으로 한번 보세요. 주위에서 하시는 말 '거기 완전 친박자리네'라고 하시니 안희정 지사가 '거긴 친박을 넘어 금박자리인데요'"라고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의문이 계속 되자 김 의원은 "참고로 저 자리는 안보실장 자리가 아니라 국회의원 자리가 맞다"며 "의자에 스티커가 붙어있다. 근데 원래 계획은 가운데가 아니었는데 안내팀에서 지시해서 자리를 가운데로 옮긴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관진 김광진 두 사람의 자리가 바뀐 것은 의전 실수가 아니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