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의원' '국회의원 경찰서'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이 출입이 통제된 경찰서 형사당직실을 찾아 조사를 받던 지인을 면회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초선의원인 오신환 의원은 지난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43.9%의 득표율로 무소속 정동영 의원 등을 제치고 당선됐다. 오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1기 졸업생으로 졸업 후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오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관악 제1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관악구청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와 2012년 19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지만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이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을 맡다가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에 임명되기도 했다.

'오신환 의원' /사진=뉴스1DB
'오신환 의원' /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