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주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기운이 코 끝을 자극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날씨만큼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스마트한 리더를 위한 시계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에서 제안하는 제품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재해석해 자신만의 것으로 재생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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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마트함을 대변해 줄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면 티쏘 ‘티-터치 엑스퍼트 쏠라(Tissot T-Touch Expert Solar)’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태양열 에너지로 배터리가 충전되는 형식의 최첨단 시계로 두 개의 알람(주중, 주말용), 두 가지 서로 다른 시간대를 보여주는 투 타임 존, 상대 압력을 통한 기상예측 기능과 서로 다른 고도를(상대고도) 표시해주는 고도계, 나침반 기능 등 20가지가 넘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티쏘는 현재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시계 제작 기술분야의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이 제품 역시 터치로 모든 기능이 작동된다. 특히 SBS ‘정글의 법칙’,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협찬하며, 큰 인기를 끈 이 제품은 지난 7월 말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도 주인공의 침투를 도와줬던 시계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이 제품은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의상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비즈니스 룩을 즐겨 입는 직장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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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민감한 당신을 위해선 트렌드와 기술력이 집약된 티쏘 ‘슈망 데 뚜렐 (Tissot Chemin des Tourelles)’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티쏘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특별한 제품으로 1907년 티쏘가 처음 설립된 스위스 르 로끌의 거리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명명됐다.
티쏘 슈망 데 뚜렐은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파워리저브 80시간을 자랑하는 파워매틱 80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장착한 모델, 시계의 정확성을 입증해주는 크로노미터(COSC) 인증 오토매틱 무브먼트 모델 등 티쏘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다양한 모델들로 출시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모델은 로마 숫자 인덱스에 장식된 세련된 원형 클루드 파리 패턴처럼 아름다운 디테일로 시계 디자인에 멋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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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쏘 ‘PR 100 쿼츠 크로노미터(TISSOT PR 100 Quartz Chronometer)’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을 유행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1990년에 출시된 티쏘 ‘PR 50’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롭게 제작됐다. 이 제품은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의 공인을 받음으로써 탁월한 정확성을 검증받은 티쏘의 최초 쿼츠 크로노미터(COSC) 제품이다.
COSC 인증은 시계의 무브먼트가 최고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것으로 매년 스위스에서 제조되는 시계 중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시계는 불과 3%만을 차지할 정도로 정확도와 까다로운 테스트를 거친 최고의 무브먼트에만 부여된다.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는 COSC에서 실시하는 철저하고 세밀한 테스트를 거침으로써 최고의 퀄리티를 입증 받게 되는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쿼츠 무브먼트의 경우 표준 쿼츠 시계(1일 ± 0.07초)보다 최대 10배나 더 정확하다.
티쏘 관계자는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기관(COSC)에서 진행하는 테스트는 11일 동안 단일 위치와 서로 다른 3개의 온도에서 테스트를 실시한다”며 “모든 조건을 통과한 시계만이 고유 시리얼 넘버와 함께 크로노미터로 인증 받기 때문에 쿼츠 모델에 COSC 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티쏘의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입증해준다”고 말했다.
<사진=티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