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한국은행 금융결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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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 시 지급결제 수단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비율이 85%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 연령대 중 40대의 신용카드 이용비율이 93.6%로 가장 높았다.
2일 한국은행이 전국 성인 남녀 2500명을(중복응답)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5년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PC를 이용한 온라인쇼핑 시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비율은 85.1%로 조사됐다. 계좌이체(29.6%), 체크·직불카드(19.9%)가 뒤를 이었다.

휴대폰 소액결제(3.1%), 모바일카드(1.4%), 선불카드·전자화폐(1.1%) 사용비율은 낮은 수준이었다.


연령대별 신용카드 이용비율은 20대 68.1%, 30대 90.5%, 40대 93.6%, 50대 90.6%, 60대 이상은 81%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상대적으로 체크·직불카드(31.9%)의 이용비율이 높았다. 40대 응답자 중 93.6%는 신용카드를 이용한다고 답해 전체 연령대 중 신용카드 이용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