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마장지구 공동주택용지 이용 계획도. /사진=LH
이천마장지구 공동주택용지 이용 계획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이천마장지구의 공동주택용지 1필지(B4블록)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 533가구를 건축할 수 있는 규모다. 토지 사용 시기는 올 10월로 계약 후 5개월 이내 사용 가능하다.

B4블록은 지난 달 출시돼 37대1의 경쟁률을 보인 B3블록과 가깝고, 복하천과 지구주변을 둘러싼 산 조망, 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인접해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공급금액은 3.3㎡당 286만원 수준인 285억원이다. 신청 1순위에 한해 3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2순위는 5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3순위는 잔금 30% 비율의 5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시행하는 등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했다.

신청접수는 6월2일부터 이틀간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실시되며, 같은 달 9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