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육기업 CEO, 휴넷 방문…벤치 마킹 및 제휴∙투자 협의

(좌측에서 두번째부터) 나이스교육 윤진아 대표, 휴넷 조영탁 대표, 일과교육 배빈봉 대표, 해취유학 흠이 대표

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중국의 교육기업 4개사 CEO 일행이 6월 28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기업은 나이스교육, 일과교육, 파워교육, 해취유학 등 4개사로,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제작사, 초중고교육회사 등 중국 내 교육 관련 전문 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교육기업들이 한국 에듀테크 기업을 벤치 마킹하고, 제휴 및 투자 협의를 위해 진행되었다. 방문단은 휴넷의 기업문화 및 회사 소개를 시작으로, 휴넷이 운영하고 있는 중국 교육, 스마트패스, 영어학습 앱 등 기술이 결합된 최신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일과교육(一课教育) 배빈봉(裴滨峰) CEO는 “알리바바에서 오래 일을 했는데, 휴넷의 기업문화가 알리바바와 비슷한 점이 많다. 요즘 성장하는 중국의 대기업들은 모두 기업문화를 아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휴넷의 기업문화에 관심을 표했다.

한편 2012년 중국에 진출한 휴넷은 북경대와 함께 하는 ‘북경대-휴넷 공상관리과정’을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및 글로벌기업 등 다수의 중국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제공=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