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베르세르크' 전자책 판매
전자책서점 리디북스가 판타지 만화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미우라 켄타로(三浦建太郎) 작가의 ‘베르세르크’를 7월 1일부터 독점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27년째 연재를 이어가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다크판타지 작품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과 미국, 유럽 등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뒤 누적 40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리디북스는 베르세르크 독점판매를 기념해 1, 2권 무료대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7권 전체를 세트로 구입하면 20% 할인된 8만8800원에 살 수 있다. 이는 종이책의 약 절반가격에 해당한다. 또 전자책을 구매한 뒤 시리즈 후속편 신간 알림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베르세르크 종이책 전집도 선물할 계획이다.

한편 베르세르크는 일본과 한국에서 새롭게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한국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2일 오전 12시 첫 회가 방영된다.

<이미지제공=리디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