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삼성전자가 노트7을 삼성 타기종으로 교환 시 제공하는 혜택신청을 30일 마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갤럭시S7엣지, 갤럭시S7, 갤럭시노트5 등 삼성 스마트폰으로 교환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통신비용 7만원 할인 및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입 혜택이 오는 30일로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다만 이달 말까지 최초 구매처(개통처)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교환 희망 제품의 재고 부족으로 교환이 지연되는 고객은 삼성전자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교환 연장을 신청하면 12월31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추가 보상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국내 회수율은 56% 정도다. 이는 글로벌 시장 70%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S7엣지 64GB 블루코랄 색상을 출시하고 12월 초 갤럭시S7엣지 유광블랙 색상 출시를 통해 회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처음으로 ‘갤럭시온7’을 출시했다. 갤럭시온7은 1.6HGz 옥타코어와 3GB 램, 16GB의 내장메모리를 탑재했고 외장 메모리로 최대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블랙, 골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