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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
29일 오전 9시4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2만5000원(7.33%) 하락한 31만6000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 ‘퀀텀 프로젝트’에 대한 라이선스계약 중 지속형 인슐린 권리를 반환받는 수정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수정계약으로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2018년 12월30일까지 계약금으로 받았던 4억유로(약 5052억원) 중 1억9600만유로(약 2475억원)를 반환해야 한다. 또 임상시험, 시판허가 등에 성공할 경우 단계별로 받는 마일스톤료도 35억유로(약 4조4128억원)에서 27억2000만유로(약 3조4294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