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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을 설명 중인 DK메디칼솔루션㈜ 김익근 연구소장. /사진=김수종 의료에디터 |
DK메디칼솔루션㈜은 '2017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2017 키메스)'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이노비전 엘린-T4와 프리미엄 투시 촬영기 소니알비전G4, 1:1 비율의 체중부하 전신 엑스레이 촬영장비인 EOS, 손목과 발목 및 무릎 등 세부관절에 최적화된 O-SCAN MRI, 입식 촬용으로 족부통증 진단이 가능한 Verity CT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선보였다.
이노비전 엘린-T4는 전신촬영 시 오토 스티칭을 지원하고 오픈형 테이블과 무선 풋 스위치가 적용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엑스레이 튜브장치가 이동함에 따라 디텍터가 동시에 이동해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소니알비전G4는 엑스레이 개발 역사 140년 전통의 일본 시마즈사의 프리미엄 투시 촬영기다. 17x17인치 평판 디텍터를 사용해 전신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넓은 촬영범위를 자랑한다. 아울러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조영술은 물론 정형외과나 비뇨기과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탠딩CT인 Verity CT는 통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서서 촬영을 하는 관계로 기존의 2D 영상으로 놓치기 쉬운 손과 발 혹은 팔다리 등에 생긴 미세한 골절을 발견하기 쉽도록 고안된 장비다. 누워서 촬영하던 탓에 기존에 찾기 어려웠던 통증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DK메디칼솔루션은 키메스에서 기기 시연 프로그램을 가동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100대 이상 보급된 모바일 엑스레이를 참관객들이 체험하도록 했다.
DK메디칼솔루션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의 명성을 살려 독자적인 기술과 품질로 특히 북미시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기술력으로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장비를 개발해 글로벌 의료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