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시설용지 조감도. /사진=LH
자족시설용지 조감도.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인기지구로 꼽히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3필지(1만6496㎡)를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와 인접한 탁월한 입지여건과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유통업무·의료·자동차관련 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필지 당 면적은 2809㎡~1만756㎡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500%으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 예정가격은 3.3㎡당 1193만~1319만원으로 3.3㎡당 1800만원 수준인 지구 내 일반상업용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공급방법은 일반 경쟁입찰 방식이며 대금납부방법은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매수자 자금부담을 최소화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는 인근 상일 나들목(IC)과 간선급행버스(BRT)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및 황금노선인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