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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 의정부에서 민간아파트로는 첫 분양단지인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2순위 청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4월 의정부에서 분양한 ‘민락2지구 우미린’은 679가구(일반분양) 모집에 1순위 891건, 2순위 932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녹양역’도 169가구(일반분양) 모집에 1순위 47건, 2순위 107건이 접수돼 매진됐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난달 26일 오픈한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3만명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과 함께 전체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로 99% 이상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이다.
단지 인근은 서울 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또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30일 개통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사업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사업비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학부모 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을지대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을지대 부속병원의 경우 연면적 17만5500㎡,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조성된다. 현재 경기 북부지역 최대규모 병원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보다 큰 규모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3~15일 3일 동안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