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서울·대구·경기 등 발효… 긴급재난문자

폭염주의보가 중부와 남부지역 일대에 내려졌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 대구, 경북 일부 지역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구, 서울, 제주도(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경상북도(청도, 경주, 경산, 영천),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과천) 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특보 발효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안전처는 "낮 동안 야외활동 자제 및 물놀이 안전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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