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산 돼지고기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를 찾은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유럽산 돼지고기 공포가 확산된 가운데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를 찾은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구윤성 기자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유럽에서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과 네덜란드 산(産) 돼지고기를 원료로 만든 햄과 베이컨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청정원 베이컨 1종과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베이컨 1종을, 홈플러스는 청정원 베이컨 상품 2종을 전날부터 일시적으로 판매 중단했다.

롯데마트는 대상 청정원에서 제조한 베이컨과 햄 2종, 자체 브랜드 상품인 초이스엘 1종 등 총 3종을 전날 밤 철수시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을 수거해 검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