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자료사진=뉴시스
'부여군청' /자료사진=뉴시스

충남 부여군청 소속 공무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부여경찰서에 따르면 부여군 6급 공무원 A씨(53)가 9일 오후 5시40분쯤 석성면 부모 산소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지역 후배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서에 “엄마 곁으로 먼저 간다. 미안하다”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