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영화로 영화 '라라랜드' '터널' 등 다양한 영화들이 편성될 예정이다.
추석 특선영화, '라라랜드·부산행·터널·내부자들' 까지…

MBC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2016년 12월 개봉 후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라라랜드’, 2016년 여름 최고 흥행작 ‘부산행’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발레리나’까지 등의 화제작들을 특선 영화로 준비했다.
영화 ‘라라랜드’는 10월 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주연의 ‘부산행’은 10월 6일 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1943년 일제 강점기,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의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10월 5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애니메이션 ‘발레리나’는 10월 4일 수요일 오후 5시 35분 방송 예정이다. 차태현, 김유정 주연의 ‘사랑하기 때문에’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SBS에서는 10월6일 오후 8시35분에 방송되는 영화 ‘터널’을 필두로 영화 ‘시소’는 10월 2일 월요일 오후 2시 50분, 10월 3일 화요일 오전 10시 40분에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가 방영한다.한효주 주연의 ‘뷰티 인사이드’는 10월 4일 오후 5시 40분 방송되며 김혜수 주연의 '굿바이 싱글’은 10월 5일 오후 5시 50분에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다. 누적 관객수 970만 명을 동원한 이일형 감독의 ‘검사외전’은 추석 연휴 막바지인 10월 7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KBS에서는 내일(29일) 밤 11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이 방송된다. 하루 뒤인 30일에는 KBS 1TV에서 오후 9시 20분부터 '고산자'(감독 강우석)가 전파를 탄다. 10월 3일 오전 9시 40분에는'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감독 홍지영)가 편성됐으며 10월 5일 역시 KBS 2TV를 통해 오후 8시부터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방송된다.

10월 6일에는 가장 많은 영화가 편성됐다. KBS 1TV에서 낮 12시 10분부터 '오빠생각'(감독 이한), KBS 2TV에서 낮 1시 50분과 오후 10시 25분부터 각각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와 '형'(감독 권수경)이 전파를 탄다.

다음날인 7일에는 KBS 1TV에서 오후 10시 20분부터 '스포트라이트'(감독 토마스 맥카시)가, 8일에는 낮 1시부터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이 방송된다. 또 10월 9일 KBS 2TV를 통해 오후 7시 55분부터 '럭키'(감독 이계벽)가 시청자 곁을 찾는다.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