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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기준 완화 기대감에 코스피가 이틀 연속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0% 3344.20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 3344.70까지 치솟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0억원과 822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149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는 LG에너지솔루션(2.7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3%)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현대차 등 모두 상승했다.
반면 KB금융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0.21% 오른 834.7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5억원, 29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6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업 중에는 파마리서치(1.87%), 레인보우로보틱스(0.35%), HLB(1.29%), 펩트론(5.42%), 리가켐바이오(1.65%), 에이비엘바이오(2.43%)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2.67%), 에코프로(-1.22%), 삼천당제약(-0.23%)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대비 5.2원 상승한 1391.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