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다저스 트위터 캡처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11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다저스 트위터 캡처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7회까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호투하고 있다.
LA 다저스의 커쇼는 2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홈런 하나로 1점만을 내주며 팀의 리드를 지키고 있다.

커쇼는 4회 브레그먼에게 홈런을 내주며 1실점한 것을 제외하고, 상대 타선을 3안타로 묶으며 7회까지 11탈삼진 1자책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타선도 힘을 내며 6회까지 3점을 내 8회가 진행중인 현재 다저스가 3-1로 앞서고 있다.


그동안 가을 야구에서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를 냈던 커쇼는 이날 7회까지 팀의 리드를 지키는 피칭으로 그간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