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가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선정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가 '2017 포드 환경 프로그램' 선정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지난 2일 ‘2017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자를 발표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포드 그랜츠 나잇’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시작돼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및 생태계 보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올해까지 16년간 총 108개 단체에 약 6억원에 이르는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특히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활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활동을 후원해왔다.

올해는 ‘물’과 관련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주제로 선정, 관련 활동을 펼치는 개인과 단체로부터 후원 지원서를 접수 받았다. 외부 환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팀(아래 후원 대상 참고)의 후원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선발된 단체들은 제출된 프로젝트 성격, 규모, 지원요청 등에 따라 총 2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이번 그랜츠 나잇에서 환경을 주제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1호 환경디자이너 윤호섭 교수가 환경과 아트를 주제로, 이노마드 박혜린 대표는 진정한 의미의 환경 활동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지난해 후원 단체의 활동 발표 및 환경 관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 ‘그린그레이’, 힐링전도사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박소윤’의 특별 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