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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대세-명서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대세는 중요한 경기를 0대 3으로 패배한 뒤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집에서는 다시 가정적인 남편으로 돌아왔다.
정대세는 경기 전 예민했던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분위기 회복용 애교도 부리고 아이들 씻기기도 맡아서 했다.
정대세는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은 탓에 얼음찜질을 하면서 다음날 있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 내조의 여왕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공부 중인 정대세 뒤로 가 남편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등을 긁어줬다. 명서현은 공부하는 정대세에게 “내가 먹여 살릴까. 지금까지 고생 안 시켰으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격려했다.
정대세는 거의 밤을 새워 공부를 한 뒤 시험장으로 향하기 전 구단병원부터 들렀다. 명서현은 초조한 마음으로 정대세를 기다렸다. 30분 후 나온 정대세의 얼굴이 좋지 않았다.
정대세는 “3~4주는 뛰면 안 된대”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정대세가 시험을 보러 들어가고 명서현은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밝은 모습만 보여 왔던 명서현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남편 생각에 운전을 잠시 멈추고 울기 시작했다.
정대세는 스튜디오에서 명서현의 눈물을 보고 놀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정대세는 스튜디오에서 “30대 이후로는 1년씩 계약을 한다. 출전 횟수를 채워야 한다. 계약 연장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부상으로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했다”며 “7주 쉬고 간신히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갔는데 이렇게 됐다. 가장으로서 책임감과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정대세는 중요한 경기를 0대 3으로 패배한 뒤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집에서는 다시 가정적인 남편으로 돌아왔다.
정대세는 경기 전 예민했던 자신 때문에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분위기 회복용 애교도 부리고 아이들 씻기기도 맡아서 했다.
정대세는 경기 중 무릎 부상을 입은 탓에 얼음찜질을 하면서 다음날 있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했다. 내조의 여왕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은 공부 중인 정대세 뒤로 가 남편이 말하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등을 긁어줬다. 명서현은 공부하는 정대세에게 “내가 먹여 살릴까. 지금까지 고생 안 시켰으니까. 나만 믿고 따라와”라고 격려했다.
정대세는 거의 밤을 새워 공부를 한 뒤 시험장으로 향하기 전 구단병원부터 들렀다. 명서현은 초조한 마음으로 정대세를 기다렸다. 30분 후 나온 정대세의 얼굴이 좋지 않았다.
정대세는 “3~4주는 뛰면 안 된대”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정대세가 시험을 보러 들어가고 명서현은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동안 밝은 모습만 보여 왔던 명서현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남편 생각에 운전을 잠시 멈추고 울기 시작했다.
정대세는 스튜디오에서 명서현의 눈물을 보고 놀라며 미안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정대세는 스튜디오에서 “30대 이후로는 1년씩 계약을 한다. 출전 횟수를 채워야 한다. 계약 연장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부상으로 출전 횟수를 채우지 못했다”며 “7주 쉬고 간신히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갔는데 이렇게 됐다. 가장으로서 책임감과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