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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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9명 이상이 기부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 포털사이트 인크루트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회원 38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부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94.5%는 ‘그렇다’고 답해, 대부분이 기부경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1인당 평균 기부 금액은 36만원이었다.

기부방식은 국내아동 후원·결연이 21.3%로 가장 많았다. 성금 납부가 16.0%. 해외아동 후원·결연이 14.8%로 뒤를 이었다.


기부를 하는 이유로는 ‘수혜자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어서’라는 답이 21.8%로 가장 많았다. ‘감당 가능한 지출 범위여서’라는 응답도 20.3%였다. ‘기부 과정에서 얻은 행복이 커서’라는 응답이 19.3%로 나타났다.

기부주기는 60%가 정기적이라고 응답했다. 40%는 비정기적(필요하다고 생각될 때만)이라고 답했다. 기부형태는 현금이 80%, 비현금이 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