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사진=MBC 제공

13년간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이 3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첫 시즌을 종료한다.
이날 방송예정인 563회는 각 멤버들의 소감과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마지막 촬영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고 싶다 친구야'의 마지막 이야기와 각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인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박명수가 무한도전 차기작을 준비하는 최행호 PD에게 “준비가 돼 있다”며 사심을 방출하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은 편성시간 변경으로 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빠른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무한도전 후속으로는 최행호 PD가 맡는 음악 퀴즈쇼 콘셉트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