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 우성1차 재건축아파트 분양가가 3.3㎡당 4489만원으로 확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7일 우성1차 재건축아파트 '래미안 리더스원'의 일반분양가를 확정, 분양보증서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리더스원은 그동안 분양가 협의로 분양이 지연됐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로 선분양하는 시공사는 분양가를 낮춰야만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주변시세보다 낮다 보니 청약과열이나 로또분양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서초구는 고분양가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신규분양가가 1년 전 인근 아파트 분양가 이하로 책정돼야 한다. 인근 아파트가 없는 경우 직전 분양가의 최대 110%까지 인상 가능하다.


한편 래미안 리더스원은 총 1317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59㎡ 4가구 ▲74㎡ 7가구 ▲83㎡ 23가구 ▲84㎡ 162가구 ▲114㎡ 29가구 ▲135㎡ 4가구 ▲178㎡ 1가구 ▲205㎡ 1가구 ▲238㎡ 1가구 등 232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