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근황.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삼둥이 근황.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송일국과 전화하면서 대한, 민국, 만세 삼형제의 근황이 함께 공개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5주년 ‘백두에서 한라까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두산 원정팀 이휘재는 “백두산을 잘 아는 사람”이라며 송일국과 영상통화 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지내고 있는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됐다.

어느덧 7세가 된 삼둥이는 의젓한 모습이었다. 영상 속 삼둥이는 눈밭에 누워 신나게 놀고 있었다.  만세는 송일국이 이제 가야 한다고 하자 더 놀고 싶은 마음에 120분을 더 달라고 했다. 송일국은 "너 여기서 살아"라고 했다. 만세는 "66분 이렇게 많이 해 주세요"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성장한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는 영상을 찍고 있는 송일국에게 "아버지"라고 부르며 여전히 예의바른 모습. 하지만 엉뚱하게도 "다리에 힘이 빠졌다"며 갑자기 앉아서 진행하거나 어린 시절 불렀던 노래를 열창해 랜선 이모 삼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셔츠에 자켓까지 앙증맞게 차려입은 삼둥이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5주년 생일 축하 노래도 불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