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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하프 사건. /사진=스튜디오 온스타일 |
영화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하기 위해 다수의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한 하연수는 앞서 불거진 SNS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소신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하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 콘서트'에 다녀온 사진을 게재하며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더 많이 챙겨 보고 하프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팬은 "대중화를 하기엔 하프 가격의 압박이 너무…"라는 댓글을 게재했고, 하연수는 "하프의 가격대가 다양하다"는 설명과 함께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 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고 답변을 했다가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물론 절제된, 노련한, 유연함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말 필요할 때는 나는 침묵한다. 진짜 내 목소리를 내야 할 때는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숨기고 꽁꽁 싸매는 게 아니라 솔직하게 행동하는게 나답다고 생각한다"라며 "대중들에겐 내 모습이 불편하고 싫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차차 보완하고 싶다. 뜨거운 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적절히 내 목소리를 내면서 절제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