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다이아 티비
/사진=다이아 티비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최를 앞두고 행사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0일 다이아 티비에 따르면 오는 8월9~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1차 라인업 77개팀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다이아 티비는 1차 라인업을 포함해 최종 100여개팀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는 보겸, 감스트, 테스터훈, 릴카, 이설이 ‘게임’ 분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참가하며 씬님, 회사원A, 윤쨔미, 한별, 오늘의 하늘이 ‘스타일’ 부문으로 분류됐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대도서관, 윰댕, 박막례 할머니, 어썸하은, 엔조이 커플 등이 명단에 올랐고 허팝, 라임튜브, 마이린, 간니닌니 다이어리, 뚜아뚜지 등은 ‘키즈’ 대표 크리에이터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근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중국의 펑티모와 랜덤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퇴경아 약먹자(고퇴경)도 출연을 결정했다.


2016년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해 지난해 고척 스카이돔에서 3회 행사를 마친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수 11만3000여명, 총 400여개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곳에 모이는 컨벤션 행사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삶’(Life)과 ‘구매’(Buy)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슬로건 ‘사는 게 꿀잼’을 내걸고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을 커머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될 식음료 부스 등 스폰서 및 컨벤션 참가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한편 다이아 티비가 지난해 다이아 페스티벌 관람객 5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10대의 경우 91%가 재방문 의사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