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사진=KBS2 '님과함께' 방송화면 캡처
안문숙. /사진=KBS2 '님과함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안문숙이 '아침마당'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안문숙은 지난 1981년 미스롯데 선발대회에 참여해 무려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미스롯데에 선정됐다. 인형같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로 인기를 모았던 안문숙은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뉴하트' '싸인' 등에 출연했다. 

이후 안문숙은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 아나운서 김범수와 실제같은 가상 결혼을 선보이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안문숙.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안문숙.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한편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서는 안문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안문숙은 이날 "TV에서 뵙기가 어렵더라"는 말에 "이제 다른 것을 좀 해볼까 한다"며 "도전하는걸 좋아해서 준비하다 보니 본업을 좀 게을리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TV 안나오면 굶어죽는줄 아는데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