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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송혜교./사진=tvN 제공, 임한별 기자 |
송중기 또한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저는 송혜교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송중기는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었고 수차례의 열애설 부인 후 2017년 결혼식을 올리며 '희대의 커플'이 됐지만 파경을 앞둬 충격을 안겼다. 결혼 이후 송혜교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지 않다며 이혼설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