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찬호 논란해명./사진=우리집에 왜 왔니 방송캡처 |
“손 보호를 위해 병뚜껑도 직접 안 딴다는 소문이 있더라”는 질문에 박찬호는 “왼손으로 딴다. 아내가 보통 병뚜껑을 따서 가져오곤 한다”고 대답했다. 이에 오지호는 “누가 오른손을 건드리기만 해도 화를 냈다던데”라고 농담했고 김희철은 “오른손을 만져서 때린 적이 있다고”라며 거들었다. 박찬호는 “오지호 때문에 오늘부터 루머가 생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팔 보험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박찬호는 “팔 보험은 팩트”라며 “미국 선수들은 대부분 가입돼 있다. 다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상금 규모는 보험에 따라 다르다고. 멤버들은 “200억?” “1000억?”이라며 궁금해했고 박찬호는 대답을 망설이며 잠시 고민했다. 딘딘이 “200억이라고 했을 때 생각하는 거면 진짜 그 정도 되나 보다”고 놀라워하자 박찬호는 “환율 계산 때문에 생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호는 ‘먹튀’ 논란까지 소환했다. 오지호는 “먹튀하고 텍사스에서 방출당하고 샌디에이고 갔을 때”라며 먹튀 논란에 대해 물어봤다. 박찬호는 “먹긴 했지만 튀지는 않았다. 주니까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