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X토이스토리 또 뭉쳤다… 수면 파자마 등 33종 출시

이랜드월드의 SPA브랜드 스파오가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토이스토리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스파오X토이스토리 19FW'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여름 토이스토리와의 성공적인 첫 협업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콜렉션에서는 <토이스토리 4>의 인기 캐릭터인 ‘포키’를 중심으로 더 다양해진 캐릭터와 스토리를 상품에 입혔다. 토이스토리 영화를 찢고 나온 듯한 ‘영찢컨셉’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상품에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담아 소장 가치를 높이고 고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대표 상품은 캐릭터들의 자수가 들어간 카디건과 스웨트 티셔츠, 보자마자 우디가 떠오르는 젖소 문양의 보들보들한 감촉의 수면 파자마 등이다. 해당 상품은 18일 공식 온라인몰과 스타일쉐어에 발매됐고 오는 20일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스파오는 이번 콜렉션 출시를 기념해 토이스토리 상품 5만원 이상 구매 시 키링 1종과 케이스로 구성된 ‘토이 스토리 박스’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또한 스파오 명동점과 강남점에는 주인공 버즈와 앤디의 집을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지난 5월 디즈니 픽사의 토이스토리와 첫 협업을 시작으로 일부 상품 품절 대란이 벌어지며 리오더가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며 "기존 스파오의 캐릭터 콜래버레이션 성공 경험들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캐릭터와 의류 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