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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화면 캡처 |
그룹 블락비 멤버 박경이 일부 가수들에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사재기'를 저격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돼 눈길을 끈다.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가수들은 모두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이 정당하지 않은 방식으로 차트 순위를 조작하는 '음원 사재기'를 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제가 된 장면은 출연진이 노래방 인기곡 차트를 보고 인기 순위 7위를 맞추는 것. 전현무는 "이거 설명 좀 해줘 봐"라며 10대, 20대 인기차트 1위로 꼽힌 곡인 황인욱의 '포장마차'에 의문을 표했다. 전현무는 "왜 (1위가) 포장마차야? 황인욱씨가 누구야?"라고 의아해했다.
또 출연진은 "(음원 차트에선 상위권인) 닐로와 벤은 인기차트에 없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개그맨 김준호 역시 그룹 장덕철도 알지 못했다.
한편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지목된 가수들은 각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공식입장을 표했다.
또 출연진은 "(음원 차트에선 상위권인) 닐로와 벤은 인기차트에 없다"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개그맨 김준호 역시 그룹 장덕철도 알지 못했다.
한편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지목된 가수들은 각자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공식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