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TV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주영이 TV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이주영이 화제다.
25일 재방송된 ‘런닝맨’에는 2020년이 기대되는 핫한 기대주로 이주영을 비롯해 배우 강한나, 금새록, 에이핑크 박초롱이 게스트로 출연해 '커플 레이스'를 펼쳤다.

금새록의 절친 '런닝맨'에 첫 출연한 이주영은 댄스스포츠 드라마 '땐뽀걸즈'를 통해 배웠다는 차차차를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 달리 뻣뻣한 춤사위와 발길질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주영을 향해 "목각인형이 춤추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진 파트너 결정전에서 이주영은 김종국, 이광수에게 연속으로 퇴짜를 맞았으나 3번의 커플 시도 끝에 결국 유재석과 팀을 이뤘고 최종 승리까지 차지했다.

이주영은 올해 나이 34세로 2015년 영화 ‘몸값’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것만이 내 세상’ ‘걸스온탑’ ‘독전’ ‘미쓰백’ ‘메기’ ‘땐뽀걸즈’ ‘라이브’ 등 다양한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정의로운 경찰 송혜리를, 영화 '독전'에서는 마약을 제조하는 농아남매 중 동생 주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