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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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이적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거래를 통해 부당이익을 추구한 이용자 300여명을 제재했다.
5일 넥슨에 따르면 최근 타인의 ID에 무단 접속해 자신이 등록한 선수를 구매하거나 비정상적인 선수 거래를 반복해 부당이익을 취한 303명을 확인했다.

넥슨은 관련 이용자중 301명에 대해 90일 접속제한 조치했고 나머지 2명의 경우 1년(365일)간 접속할 수 없도록 제재했다. 비정상 거래로 획득한 BP(게임재화)는 전량 회수되며 BP가 없을 경우 보유선수로 대체된다.


넥슨 관계자는 “다른 구단주님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절대로 타인의 넥슨ID를 무단 사용하거나 현금거래 사이트를 통해 BP 거래를 위탁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정오까지 피파온라인4 정기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시간에는 게임 이용이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