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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8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사진=임한별 기자 |
은행주가 경제 재개 기대감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6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4.78%(1300원) 오른 2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우리금융지주(4.19%)와 신한지주(2.86%), 한국금융지주(3.91%), BNK금융지주(3.88%), DGB금융지주(4.66%), KB금융(4.23%) 등이 오름세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진정과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은행주 대부분이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열린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0.7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 인하와 동결을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금통위를 기점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