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한 조정석 나이가 화제다. /사진=컬투쇼 인스타그램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한 조정석 나이가 화제다. /사진=컬투쇼 인스타그램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열연한 조정석 나이가 화제다. 조정석은 1980년생으로 올해 41세다. 조정석과 김대명은 '마약왕'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조정석과 김대명이 함께 출연했다.

'컬투쇼' 제작진은 "저희 스페셜 DJ 출신이라 그런지. 오프닝부터 입장하려다 '아차'하고 다시 앉은 조정석. 그리고 '컬투쇼' 첫 출연. 드디어 뵙게 됐네요. 김대명 씨 함께 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대명과 조정석은 이날 방송된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 '마약왕'(감독 우민호·배급 쇼박스) 홍보는 물론 두 사람이 동갑이라는 숨겨진 진실까지 밝혀 화제를 모았다.

DJ 김태균은 김대명에게 "조정석과 동갑내기라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대명은 "80년생으로 조정석과 동갑인 것이 맞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영화 출연 전부터 연극, 뮤지컬을 같이 하며 친해졌고 실제로도 친구라는 후문.

김대명은 '실물이 더 잘 생겼다' 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실물 더 낫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 소문 많이 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보는데 대명씨 목소리가 나왔다. 워낙 친한 친구니까 단번에 알아들었다”라며 “너무 잘됐다 생각했고,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대명은 “조정석은 무대에서 빛이 나는 친구다. 영화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줄 때마다 개인적으로 뿌듯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