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9일 펄어비스와 손잡고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LG유플러스 5G(5세대 이동통신)고객과 인터넷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저사양 PC를 통해서도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29일 펄어비스와 손잡고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LG유플러스 5G(5세대 이동통신)고객과 인터넷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저사양 PC를 통해서도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사진=LG유플러스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의 히트작 ‘검은사막’을 스마트폰으로 즐기게 된다. 검은사막은 전세계 150개국에서 1700만명이 즐긴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LG유플러스는 29일 펄어비스와 손잡고 검은사막을 클라우드 게임서비스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로 LG유플러스 5G(5세대 이동통신)고객과 인터넷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나 저사양 PC를 통해서도 검은사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PC·콘솔 등을 통해 게임 조작 신호를 보내면 고성능의 서버에서 실제 게임 구동이 이뤄지고 게임화면이 사용자의 기기에서 표출되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검은사막은 여러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화려한 그래픽이 장점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수지만 이번에 지포스나우를 통해 서비스되면서 저사양의 단말기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지포스나우를 통해 고퀄리티의 게임도 게임전용 PC가 아닌 노트북이나 저사양의 PC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디바이스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게임세상을 고객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9일부터 8월19일까지 SK텔레콤과 KT의 고객도 지포스나우를 체험할 수 있는 1개월 PC체험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검은사막 플레이 인증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