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입구 근처에 설치된 '코로나19 발열상담센터'.2020.9.21/뉴스1 노경민
21일 오전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입구 근처에 설치된 '코로나19 발열상담센터'.2020.9.21/뉴스1 노경민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양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21일 양천구에 따르면 지역 내 확진자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명이 추가되면서 총 179명으로 늘었다.

양천 178번 환자는 신정1동 거주자로 양천경찰서 직장 내 접촉자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20일 양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아 이날 확진됐다. 이 환자의 동거인 4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양천 179번 환자는 신정7동 거주민으로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확진자다. 동거인 2명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양천구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을 방역했고 확진자를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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