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박태준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웹툰작가 박태준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웹툰작가 박태준이 깜짝 결혼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한다감 황석정과 박태준 이근이 출연해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박태준은 깜짝 유부남 변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코로나19 격리 치료 및 완치 과정과 함께 10년 동안 열애한 연인과 부부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는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태준은 '300억 쇼핑몰' 얼짱 CEO, 가수, 잘나가는 웹툰 작가까지.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어왔다. 최근에는 전 세계인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코로나 완치 후 건강을 되찾은 박태준은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어요"라며 목이 간질간질한 증상을 시작으로 고열, 확진, 완치한 과정을 공개한다. 특히 워커 홀릭이자 집돌이라는 그는 평소 생활 반경이 작업실 겸 집에서 50m 이상 벗어나지 않는다고 밝히며, 여전히 감염 경로를 모른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