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제공
'펜트하우스'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제공

'펜트하우스' 촬영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에 등장하는 '헤라펠리스'는 100층 규모로 소개됐다. '헤라펠리스'는 극 중 삼성동에 위치해있다고 설정돼 있으나 실제는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이며 100층 외경은 CG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의 중심이 되는 분수대 로비는 세트로 제작됐으며,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 헤라상도 이번 작품을 위해 맞춤형으로 조각했다. 이외에 집은 모두 파주 세트장에 있으며 총 120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의 비밀을 알게된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의문의 쪽지를 받고, 주혜인(나소예 분)가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심수련은 주단태가 숨긴 자신의 친딸을 찾아나섰다. 사설 탐정을 통해 확인한 기록에서 친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심수련은 크게 놀랐다. 헤라팰리스의 파티가 열리던 날, 주단태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비밀을 알고 있는 민설아(조수민 분)는 기계실에 갇힌 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리고 민설아는 헤라팰리스에서 추락해 시신으로 발견됐다.

다음날 오윤희(유진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합격자 중 한 명이 전날 사망해 배로나(김현수 분)가 청아예고 성악과에 추가 합격했다는 것이었다. 전화를 받은 오윤희는 "설마 내가"라며 자신이 합격자 중 한 명을 죽인 것이 아닐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