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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t2 장면, 신작 프로젝트BBQ, DNF듀얼, 던파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 |
‘던전앤파이터(던파)’ IP(지식재산) 기반 신작 게임 3종이 공개됐다.
28일 넥슨은 자사 온라인 액션게임 ‘던파’의 온라인 유저 축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파트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6일 20시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던파’의 평행세계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과 가정에서 전개되는 IP 기반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프로젝트BBQ’, ‘던파 모바일’, ‘DNF 듀얼(가제, 던파 듀얼)’로 총 3종이다.
먼저 ‘프로젝트BBQ’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원작과 달리 폭룡왕 ‘바칼’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전개를 그린다. ‘던파 모바일’은 동일한 사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네오플과 일본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DNF 듀얼’도 최초 공개했다. ‘던파’ 캐릭터를 활용한 2D 대전격투 액션게임이다. ‘길티기어’ 시리즈 개발사인 아크시스템웍스의 액션 노하우를 녹인다.
넥슨은 이번 행사를 통해 PC ‘던파’에 지난 20일 추가한 신규 지역 ‘검은 연옥’과 열한 번째 사도 ‘오즈마’의 스토리도 다뤘다. ‘오즈마 레이드’는 내년 상반기 중 12인 레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던파’ IP를 활용한 다양화 콘텐츠를 발표했다. 15주년을 맞아 김정기, 장성락 작가 등 유명 아티스트 9인과 협업한 ‘아트던전(展) : 던파를 그리다’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또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 일러스트, 도트 원화 등 콘텐츠를 총망라한 ‘15주년 기념 아트북’을 공개하고, 13부작 TV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 역전의 바퀴’의 방영 소식도 전했다.
‘던파 유니버스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