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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전경. 2018.6.1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김명수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김환수 서울고법 부장판사(54·사법연수원 21기)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환수 부장판사는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장판사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김 대법원장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근 김 부장판사 외에도 10여명의 고위직 법관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엔 수도권 및 지방 소재 법원장, 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이 포함됐으며 '사법농단 의혹' 사건에 연루된 임성근·이민걸 부장판사도 법관 연임을 포기하고 다음 달 퇴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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