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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혁명당 허경영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자신을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하늘이 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허경영 국가혁명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여론조사에 자신의 이름을 집어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허 후보는 6일 페이스북에 "서울시장 후보등록을 했음에도 계속 '여론조사'에서 '허경영'을 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론조사 대상에서 빼놓은 뒤 총선때처럼 '(지지율) 5%를 넘지 못했으니 토론회에 참석할수 없다' 이런 통보를 한다면 정말 하늘이 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자연재해는 괜히 오는것이 아니라 인간들의 잘못을 바로 잡으려고 하늘에서 준비하는 것들이다"며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회오리 바람이 부는 합성사진을 공개했다.
허 후보는 "후손들이 지금의 대한민국 정치판의 부정함을 돌아보며 왜 그때 선조들은 부정부패를 막지 못했느냐고 한탄하게 될지도 모른다"며 "총 칼을 들고하는 혁명이 아닌 투표로 혁명을 해야 할 때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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