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전 여친의 바람을 목격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장동규 기자
장동민이 전 여친의 바람을 목격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연인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바람을 피운 전 연인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연인이 바람을 피워 9명의 여자를 동시에 만난 충격적인 사연에 그는 "나 역시 이런 경험이 좀 많이 있다"며 "뭔가 갑자기 오는 촉이 있다. 바람 피는 현장까지 목격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장동민은 "하지만 그걸로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항상 '날 외롭게 했잖아'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여행도 다니고 난 할 만큼 다 했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다. 그래도 또 똑같은 얘기들만 돌아올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다 보면 내가 지금 이 사람이랑 왜 이런 얘기를 하고 있나 싶어진다. 이미 바람은 피운 것이고 더 얘기할 필요가 없다. 나는 끝이라면 끝이다. 그러니까 그런 말은 차라리 안 하는 게 낫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