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슬의생2' 정경호가 곽선영과 재회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 김준완(정경호 분)은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이익순(곽선영 분)에게 망설임 없이 '직진'했다.

김준완은 버스 뒷좌석에 있던 이익순에게 다가갔고, "잘 지냈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익순은 "어. 오빠는?"이라고 되물었다.


김준완은 "난 뭐…"라고 말끝을 흐리며 "지금 창원에 있어? 아니면 서울?"이라고 했다. 이익순은 "어, 창원에 있어"라고 대답하면서도 그의 시선을 피했다.

하지만 김준완은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주말까지 서울에 있어? 주말까지 있으면 만나고 싶은데"라고 털어놓은 것.

이익순은 고개를 떨궜다. 그러자 김준완은 "부담되면 거절해도 돼. 만나서 잠깐 이야기하고 싶어서 그래"라고 밝혔다. 이익순은 김준완의 부탁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관계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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