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이 "웨딩화보를 찍어보고싶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외국인' 제공
낸시랭이 "웨딩화보를 찍어보고싶다"고 말했다. /사진='대한외국인' 제공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웨딩화보를 찍어보고싶다"고 밝혔다. 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천재 아티스트' 특집으로 개그맨 김수용, 팝 아티스트 낸시랭, 매운맛 래퍼 퀸 와사비, 크리에이터 천재 이승국 등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낸시랭에게 "좋은 인연이 생긴다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낸시랭은 "제가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 웨딩드레스, 웨딩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없다"며 "다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결혼식과 웨딩 화보 등을 퍼포먼스로라도 하고 싶다"며 새 출발에 대한 생각을 고백했다.
그는 어떤 남성을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는 "힘든 일을 겪다 보니 무조건 착하고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