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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국민 영수증'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국민 영수증'이 홈트레닝 기구와 PT(퍼스널 트레이닝) 결제를 두고 '머니 토론'을 벌였다.
지난 10일 오후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첫 번째 공감요정 코미디언 홍윤화, 쇼호스트 김익근과 함께 머니 토론에 나섰다.
'코로나19 시국, 다이어트를 위해 홈트레이닝 기구 결제냐, PT 결제냐'를 주제로 한 '머니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김숙을 제외한 송은이, 프로 참견러 박영진, 홍윤화, 김익근이 PT 결제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홀로 홈트레이닝 기구 결제를 선택한 김숙은 "장기간을 봐야 한다, PT는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김익근이 투자 대비 얻는 보상이 작다고 반박했다.
김숙은 "절실하면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산 홈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냉장고 옆에 넣어둔 것으로 드러나 당황하기도.
PT 결제를 선택한 박영진은 "건강을 위해서 살 빼야 하는데 이왕 돈 들 거면 강제적으로 빼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은이가 이를 공감하며 최근 PT를 결제했다고 고백하자 김숙은 "송은이를 PT를 하고 와서 바로 잔다"며 "송은이처럼 할 거면 홈트레이닝 기구가 낫다"고 주장했다.
홍윤화는 홈트레이닝 기구, PT 대신 "구운 계란 다섯 판이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다양한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한 홍윤화는 두 운동 모두 장단점이 있다며 의견을 계속해서 바꾸기도.
김익근은 홈트레이닝 기구를 판매하는 쇼호스트들이 모두 PT를 받는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홈트레이닝 기구를 직접 소개, "밥벌이가 걸려있다"라며 홈트레이닝 기구 결제로 의견을 바꿔 김숙을 도왔다.
녹화 날 라이브 방송으로 토론을 함께한 국민 참여단은 홈트레이닝 기구 결제를 최종 선택했다.
한편, KBS Joy '국민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참견러와 경제 자문위원이 의뢰인의 영수증을 받아 분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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