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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 사진은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당시 질문하는 모습 (유튜브 영상 갈무리)© 뉴스1 |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현재 공석인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으로 김보협 전 한겨레신문 기자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총리실은 김 전 기자로부터 검증서류를 제출받아 단수 검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기자는 정치 전문 기자로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국회 출입기자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청와대 출입기자로도 활동했다.
'이철희·표창원·김보협의 시사게이트' 등 각종 시사 관련 인터넷·라디오방송이나 팟캐스트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앞서 이종인 전 총리실 공보실장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재산을 신고하는 과정에서 150억원대 부동산 재산을 누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자 지난 2일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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