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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이 드러난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CPO(최고인사책임자) 크리스틴 캐벗(52)이 남편 앤드루 캐벗과 끝내 파경을 맞았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지난 8월13일 미국 뉴햄프셔 포츠머스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7월 열린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그는 전 CEO(최고경영자) 앤디 바이런과 애정행각을 벌이다가 키스캠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키스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각자 가정이 있던 이들 커플은 황급히 카메라를 피해 몸을 숨겼지만 현장에서 곧바로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한 관객이 전광판 상황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두 사람의 불륜 논란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CEO는 논란 발생 사흘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곧이어 크리스틴 캐벗도 사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