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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오(BE'O)가 지난 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0'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엠넷티비 |
엠넷 '쇼미더머니10'에 출연 중인 래퍼 비오(BE'O)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10'에서는 2차 미션 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경연이 펼쳐졌다.
심사위원 마이노(송민호)에게 1차 합격 목걸리를 받은 비오는 처음 무대에 올라 컨디션 난조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무대에서 유니크한 음색과 중독성 강한 싱잉랩을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극찬과 함께 올패스로 합격했다.
프로듀서 토일은 "싱잉 랩 중에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코드 쿤스트는 "멘탈이 왜 약한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이렇게 음정을 맞출 줄이야"라고 감탄했다.
개코는 '밤 하늘에 펄' 부분 한번 더 불러주면 안되냐고 요청하기도 했다. 마이노는 "엄청 뿌듯하다"면서 "모든 프로듀서가 좋아해줘서 어깨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방송 이후 비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오는 2000년 4월 27일 생으로 올해 22살이다. 본명은 유찬욱이며 고향은 경기도 광명이다. 지난해 4월 래퍼 산이가 설립한 레이블 페임어스(FameUs) 소속 래퍼다. 지난 2019년 방영된 고등래퍼3에 서울공연예고 유일한 랩 전공자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Mnet '쇼미더머니10'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